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남성 피해 불법촬영물 대규모 유포 사건 (문단 편집) === 남초 사이트 === 대부분의 남초 사이트에서는 해당 사건을 [[n번방 사건]]과 비교하고 있다.[* n번방과 유사한 사건이기 때문에 [[페미니즘]]+n번방을 뜻하는 펨번방이라 줄여 말하기도 한다. 여자판 n번방, 제2의 n번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이 별명은, 가해자가 '''남성'''으로 밝혀진 후에는 남초 사이트에서 의도적으로 성착취 사건을 성별 갈등으로 유도하려고 했다는 증거가 되어버렸다.] [[조주빈]]이 피해자들에게 특정 손동작을 찍어 올릴 것을 요구해 자신이 제작한 영상물이라는 인증 마크로 사용한 것처럼 이번 사건도 남성에게 특정 자세나 포즈를 요구하여 마치 일종의 시그니처처럼 사용한 점, 미성년자 피해자도 포함되어 있고 녹화한 영상을 빌미로 협박을 해 새로운 영상을 찍어 보낼 것을 요구했다는 점 등 n번방과 수법이 유사하기 때문이다. "[[조주빈]]처럼 가해자들 신상을 까고 징역 40년 선고하라"는 반응이 대다수. n번방과 마찬가지로 일반 대중의 이목이 몰리기 전에 대대적인 보도를 하지 않았던 점 또한 비판하고 있다. 심지어 피해자가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인의 문제제기 전에는 언급도 없었던 것이다. 또한 언론의 언급이 눈에 띄게 부족하다는 점도 비판했다.[* 가해자가 남성으로 밝혀진 시점에서 이전보다 언론 언급이 많아질거 같다는 근거 없는 추정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단순히 피해자들이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성별을 붙여 '여성판 n번방'으로 네이밍을 하였으며[[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2125|디시인사이드1]],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1234|디시인사이드2]], [[https://www.fmkorea.com/best/3545059477|에펨코리아]], [[https://www.dogdrip.net/320637392|개드립]] 마찬가지로 페미니즘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상황에서 '펨번방'으로 네이밍을 하여 여론을 선동하였다. 심지어 나무위키에서도 해당 단어로 본 페이지에 넘어올 수 있다. 남초식의 네이밍을 따르자면 기존의 n번방은 남성판 n번방, 안티펨번방/반펨번방이 되었어야 했던 셈으로 젠더 갈등, 페미/반페미 갈등 유도가 목적이였다는 게 [[이수역 폭행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다만, 해당 남성 대상 몸캠 유출은 해외에서 유명인 남성들을 대상으로 빈번히 특정 신체 부위를 노출하도록 저질러지는 양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따라서 n번방에 보다 가깝고 2021년 유출사태보다 더욱 악질적인 형태는 기존의 협박자금을 목적으로 한 몸캠 피싱이라는 목소리도 일부 존재한다. n번방 사건은 여성의 약점을 잡아 협박을 통해 신체에 벌레를 집어넣고, 남자화장실에서 탈의하는 모습 등을 촬영해 시종일관 협박과 물리적 상해를 보여주었는데, 이러한 계속되는 협박은 2021년 단순 유출 사례보다는 기존의 자금갈취를 목적으로 한 몸캠피싱에서 친구와 연인, 가족에게 직접 유포하는 더욱 가학적이고 인간관계에 침범해 들어가는 직접적인 피해 양상이 상당히 오랫동안 있어온 것이다. n번방은 조직범죄라는 점도, 오히려 본 사건보다는 기존의 자금 갈취형 몸캠 피싱과 유사하다. 이런 피해양상은 외국인이 모르는 곳에서 가족이나 지인들과 거리를 두고 벌어지는 해외의 남성 유출 피해자와는 달리, 몸캠 피싱은 협박 자금을 목적으로 가족과 사회생활을 해야 할 지인들에게 직접 유포한다는 점이 커다란 차이점이며, 장기간의 협박으로 공포심을 준다. 뿐만 아니라 조직에 의해 수천만원의 자금을 협박으로 갈취당한다는 점에서 생계에마저 극심한 피해를 준다. 이러한 갈취 피해로 인한 고통으로 자살하는 사람까지 발생했다. 그러나 경찰이 가해자 성별이 남성임을 발표하자 "동일범죄 동일형량"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던 기세는 자취를 감췄다. 이전 "피의자가 여성이라 경찰수사가 고의로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하던 음모론은 슬그머니 사라지고, "구매자가 더 문제",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다."라는 면피성 발언이 줄을 잇고 있다. 그리고 피해자가 남성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 김영준도 40년 이상의 중형이 선고될지 두고 보자는, 본 사건의 맥락을 무시한 발언도 나오고 있다.[* [[조주빈]]에게 중형이 내려질 수 있었던 원인은 N번방 사건 1심을 담당한 [[서울지방법원]] 재판부가 조주빈이 박사방을 조직한 행위를 [[범죄단체조직죄|'''범죄단체조직'''·가입·활동죄]]의 구성요건을 충족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란 점을 고려해볼 때, 본 사건에 일률적으로 동일형량을 요구하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12612220000637|#]]] 수사가 종결되지 않았음에도 인터넷 속 젠더갈등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흉악범죄를 혐오의 도구로 삼았다는 점은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남초 커뮤니티에서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되고 나서 언급이 줄거나 꺼리는 분위기는 남성 인권 운동의 위선과 한계를 보여준다. 많은 남성들이 피해를 입고 고통받았다는 사실은 가해자의 성별이 무엇이건 변하지 않는데, 단순히 피의자가 남성이라는 이유로 관심을 꺼버리는 행태는 이들이 '''피해자들을 위하는 데에는 처음부터 관심이 없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결국 또다른 여성 혐오의 수단으로 쓰였던 것.[* 여성이 가해자인 사건에서 여초 커뮤니티에서 보여준 행동과 전혀 다를 바 없다. 그렇게 페미를 비난하지만 정작 자기들도 그들과 별 다를 거 없는 이성혐오자임을 증명한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